▲ 써니전자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안랩과 써니전자가 모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했다.

안랩은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1%(1300원) 상승한 7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랩은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쭉 소폭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안랩은 2월21일을 제외하고 13일부터 22일까지 1~26%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이후 안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8일과 9일 2.78%, 3.86%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이나 싶었다. 그렇지만 12일 2.85%의 낙폭을 보인데 이어 13일 역시 3.06%의 낙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65%(130원) 오른 50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써니전자는 장 초반 소폭의 하락 흐름을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쭉 소폭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써니전자는 2월22일과 27일을 제외하고 2월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1~30%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써니전자 역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8일과 9일 6.14%, 3.04%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이나 싶었지만 12일 2.56%의 낙폭을 보인데 이어 13일 역시 1.01%의 낙폭으로 하락마감했다.

안랩은 안철수 전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안랩의 지분 18.6%를 보유한 대주주다.

써니전자는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불려왔다. 그렇지만 써니전자는 과거 “안철수 전 대표와 업무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써니전자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중요 공시대상은 없다”고 21일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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