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교사 부부 ‘투신 참변’…“미안하다, 사랑한다” “빚 때문에 힘들다”

김문철 기자l승인2018.03.13l수정2018.03.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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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12일 오전 5시 13분쯤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 화단에서 A씨(50)와 아내 B씨(48)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편은 A씨는 은행원이고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였다.

▲ 서울 마포대교에 자살 예방 문구가 쓰여져 있다./뉴시스 자료사진(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경찰과 119구급대는 “화단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해보니 이들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A씨가 아들 형제에게 남긴 “미안하다, 사랑한다”  “빚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김문철 기자  ace8819@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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