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니트록스 제공)

봄이 되면서 신체적 무기력증과 기분이 싱숭생숭해지는 마음의 변화를 느끼는 남성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계절의 변화 탓이 아닌 남성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쉽게 예민해지거나 우울하고 무기력함이 지속되며 식욕저하, 수면장애 등을 겪기도 한다. 무엇보다 성적인 문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성욕 감소, 불안감이나 두려움, 자신감 결여 등 남성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40대부터 50대 중반에 걸쳐 나타난다. 중년 남성 10명 중 3명이 남성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며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며 특별히 문제성을 자각하지 못 하는 수를 더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근래에는 스트레스. 과로, 음주, 흡연, 비만 등 환경적 요인들에 의하여 연령대와 상관없이 남성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연령대가 30대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갱년기 연령대가 되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닌 남성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 저하 등으로 신체적 및 심리적으로 발생하는 호르몬 저하 현상이라 볼 수 있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폐경과 같은 신체적 특징으로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 하고 “나이가 드니 예전같지 않다.”라는 푸념정도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갱년기 증상 치료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남성호르몬 주사, 남성호르몬 패치 등으로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외부적 호르몬 투여는 오히려 인체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전립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방송이나 언론 등의 영향으로 남성호르몬 수치 관리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약물을 통한 외적 관리의 대체요법으로 남성호르몬 활성화 및 촉진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며 관리하는 남성들이 많다.

남성건강식품 및 스포츠 건강기능식품 등에 많이 쓰이는 ‘비니트록스(VINITROX)’의 경우 남성호르몬 생산 능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과일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인 비니트록스는 체내 산화질소 생성을 극대화 시켜 혈류량 증가 및 혈관 확장에 관여하는데 혈류량은 근육강화 및 운동능력과 직결되고 남성호르몬 생성에 부스터 역할을 한다.

비니트록스를 이전에는 운동선수들이 많이 섭취하는 성분이었으나 최근 남성호르몬 및 성기능 관리 목적으로 섭취하는 남성들이 더 많은 추세이다. 많이 알려진 아르기닌 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상호작용으로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성호르몬 저하로 인해 부정적이고 무기력한 감정상태가 지속되고 성욕감퇴 및 우울감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세렌조(SERENZO)’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 추출 성분의 하나인 세렌조는 스트레스 완화 및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세렌조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부정적이 무기력한 심리상태를 긍정적으로 의욕적으로 바꿔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부부관계에도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남성갱년기 수면장애는 피로감, 체력감소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고 정기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단 원활한 수면을 위해 수면 전 4시간 이전에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은 남성호르몬 부족 증상의 대표증상인 비만 예방과 관리에도 좋다.

남성 갱년기에는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직장생활로 외식이 잦은 남성들은 칼슘 부족이 일어나기 쉬운데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양 및 골밀도 등이 낮아지는 만큼 칼슘 섭취를 통해 뼈를 튼튼히 해주는 것이 좋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남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변화이다. 하지만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네”라는 생각은 버리고 자신의 몸과 마음의 신호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왕년’에 한참 좋았던 당신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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