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트위터 캡처)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트위터 캡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산은 도민들의 피와 같다”면서 “이유없이 건설업체에 퍼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장벽이 있으면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내는 경기도 공무원들을 칭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도는 올해 공공분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공기연장에 따른 추가 발생 관리비용인 ‘간접비’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련,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른 것으로, 도민 혈세를 낭비하는 고질적 관행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는 이번에 마련된 ‘공공 건설공사 공기연장 간접비 해소 방안’을 올해 7월부터 도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도입해 공기 준수와 예산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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