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은 복 많고 정력 좋은 '자라상'

백재권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l승인2018.02.15l수정2018.02.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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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백재권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 SK그룹 창업주 최종건 회장은 6.25전쟁 후 폐허가 된 선경직물공장을 인수했다. 이후 미국 시카고 대학교 경제학 석사 최종현 회장이 이어받았다.

▲ 백재권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

최종현 회장의 리더십 아래 SK는 한국 재계 3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최종현은 사재를 털어 인재를 키우는데 주력한 혜안을 지닌 인물이었다.

필자도 생전에 최종현 회장을 존경했었다. 최태원 회장은 1998년 그룹총수가 됐다. 최태원의 관상과 풍수적인 분석을 통해 SK그룹의 미래를 유추해본다.

최태원 회장은 자라상(鼇相·오상)이다. 자라는 거북목에 속한다. 거북이와 비슷한 외모를 지녔으며 민물거북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종이다. 산란 때 외에는 물 밖으로 잘 안 나온다. 물속에서는 민첩한 행동으로 먹이활동을 한다.

인도와 미얀마 등지에서는 종교적으로 신성한 동물로 여긴다. 중국에서는 불로장수, 영원불사를 상징하기도 한다. 자라에 손가락이 물리면 쉽게 놓지 않아 살점이 떨어져 나간다. 그만큼 강인하고 집요한 면이 있다.

자라상 최태원은 거북이처럼 복(福)많은 사람이다. 자라는 거북이와 형상도 비슷하지만 유사한 점도 많다. 수명도 길어 거북이처럼 장수(長壽)와 다산(多産)을 상징한다.

또한 자라 머리는 신령스러운 존재, 남성 생식기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자라상들은 정력이 좋고 성욕도 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라는 1년 동안 안 먹어도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최태원 회장도 굴곡진 경영과정 속에 구속이라는 큰 시련을 겪었지만 금세 다시 살아나 심기일전 경영에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자라상의 혜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SK 최태원 회장과 자라/백재권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 제공

자라는 물(水)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 물을 통해서 성장하고 자신의 영역도 확장해 나간다. 종로에 있는 SK본사 건물은 청계천 옆에 있다. 그러나 그 당시 건물을 지을 때는 청계천 물을 보고 지은 게 아니다.

준공한 1999년에는 청계천이 콘크리트로 덮여 복개(覆蓋)된 상태였다. 건물의 출입구도 청계천의 반대 방향인 종로를 보고 있는 것에서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본사 건물이 물을 등지고 앉아 있다는 것은 입과 항문이 위치가 서로 뒤바뀐 형상과 같다. 풍수에서 좋은 터로 제시하는 “물을 바라보고 자리”한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아닌 임산배수가 돼 기본 법칙에도 뒤집힌 상태다.

SK 본사 기둥들의 하단에는 거북이 형상을 한 돌조각이 받치고 있다. 그 이유는 터에 화기(火氣)가 닥칠 수 있다는 풍수적인 조언을 듣고 예방하는 방비책으로 최종현 당시 회장이 비보(裨補)를 한 것이다.

검은색의 물결 모양도 기둥에 양각해 놓았다. 거북이 등 모양의 석조물도 입구에 배치했다. 화(火)를 제압하려고 물(水)을 상징하는 거북이 형상, 상징물을 곳곳에 설치했다. 최태원 회장은 물이 필요한 자라상인데 물을 외면하고 있다. 그러면 흉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 아쉽다.

순행하지 않고 역행하면 뭐든 막히고 꼬인다. 지금이라도 건물의 출입구를 바꾸는 게 SK그룹 매출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

물은 풍수에서 재물에 해당하는데 고개를 뒤로 돌려 재물을 거부할 이유는 없다. 더욱이 자라상 최태원은 물이 필수다. 자라는 물이 눈에 띄는 곳에 있어야 불안하지 않으며, 먹이 활동도 왕성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자신의 이름, 崔泰源(최태원) 속에는 물이 가득하다. 그나마 갈증이 나면 목은 적실 수 있다. 그러나 대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갈증해소로는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뉴시스 자료사진

최태원 회장은 관상은 좋으나 목소리 성상(聲相)이 단점이다. 목소리가 고음이라고 나쁜 것은 아니다. 복 많은 거북이상을 지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목소리 성상이 약점이다.

그렇지만 어렵지 않게 목소리를 변성(變聲)시켜 운 좋은 소리로 바꿀 수 있다. 방법을 아는 자를 찾아 조언을 구하면 간단하다. 두 명 모두 목소리만 다듬으면 운(運)은 더 좋아지고 대길(大吉) 한다.

사람은 바쁘게 돌아다니고 분주해도 성상은 언제나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자신이 타고난 복(福)을 다 누릴 수 있다. 하루빨리 성상을 변성(變聲)시켜 SK그룹과 최태원 회장이 세계적인 기업과 인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 백재권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은 중앙일보에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경북대 평생교육원에서 관상학을 강의하는 등 권위있는 관상 전문가입니다.[이코노뉴스]

 
백재권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  baekjg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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