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비거록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새해가 찾아온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지만 해가 갈수록 몸도 마음도 예전 같지 않음에 해가 바뀌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반갑지 않은 남성들이 많다. 청소년기가 아닌 남성이라면 새해가 된다는 것은 곧 남성호르몬의 감소도 빨라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20대를 지나서 서서히 감소하는 남성호르몬 수치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남성호르몬 부족 증상 및 남성 갱년기 증상은 40대 전후부터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과로, 스트레스, 비만 등 다양한 이유로 더 일찍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남성갱년기는 여성갱년기와 다르게 남성호르몬 감소폭에 따라 서서히 나타나게 되며 성욕 저하 등 전체적인 성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내장지방 및 체지방이 증가해 운동으로 꾸준한 관리를 하는 사람도 쉽게 배가 나오는 등의 외형적 변화가 일어나며 안면홍조, 심혈관 질환, 의욕상실, 무기력증, 우울감 등의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된다.

설 명절 및 새해를 맞아 남성호르몬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남성건강식품을 찾거나 남편 및 부모님 선물로 관련 제품을 구입하는 수가 늘어나고 있다.

약물을 통한 반강제적 남성호르몬 관리가 아닌 대체요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는데 이 중 하나가 ‘비니트록스’이다. 비니트록스는 프랑스에서 최초 개발된 성분으로 폴리페놀 성분을 고도로 응축해 만든 성분이다.

비니트록스의 주 역할은 체내 산화질소 생성을 통한 혈관 확장 및 혈류량 증가다. 혈관 능력과 혈류량은 남성호르몬 생성 능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남성호르몬 생성에 산화질소가 주는 영향은 크다고 볼 수 있다.

비니트록스는 일일 권장량은 500mg으로 섭취 목적에 따라 초과 섭취해도 무관하나 함량 자체가 너무 낮거나, 함량 미 표기 제품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비니트록스와 같은 성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남성건강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해외에서 개발된 수입 원료라 기존에는 해외의 고가 제품 등에 사용됐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도 비니트록스 고함량 남성건강식품 등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높아지는 남성호르몬 관리에 대한 관심처럼 노화를 지연시키고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는 점점 커질 것이기에 적절한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고 자각을 통한 적극적이고 적절한 대응이 이뤄진다면 새해에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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