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여성공예가들의 창작․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 경기공예창작센터 도자3D프린팅(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도자재단은 경제활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성공예가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장비 지원, 각종 지원사업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예분야 신기술을 활용한 연계교육프로그램 운영 ▲각 기관 지원 공예창업가들의 공간 사용 및 활동협력 ▲공예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지원·공모사업 운영 ▲제작자(메이커) 공간을 활용한 제작혁신 활동 지원과 상호 대상자 발굴 등이다.

경기공예창작센터는 약 2,200㎡ 규모의 국내 최초 공예메이커스페이스로 도자3D프린터, 전사디지털프린터, CNC(공작기계)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도자공방, 유리공방, 목공방, 금속공방 등 창작공방 4개소와 디지털창작실, 창업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공예창작센터 도자3D프린팅(사진=경기도 제공)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우수한 여성공예가의 창업보육과 지원프로그램, 공예혁신을 위한 외부협력사업 등 여성공예가들의 창작․창업과 관련한 전문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수한 공예 특화시설을 갖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와 여성공예가를 위한 전문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의 협약으로 여성공예가 역량강화 및 창업지원을 통해 새로운 공예 융합 패러다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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