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지구 막바지 민간 분양…교통, 교육, 편의시설 갖춰 실수요자 눈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우미건설은 새해 마수걸이 분양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이를 시작으로 △청주 동남 △위례 △인천 검단 △세종 등 전국적으로 우량 사업지를 선별해 5,000여세대를 신규공급할 계획이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세대, 84㎡B 260세대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데다 완성형 도시 별내지구의 막바지 민간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끌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완성형 택지지구인 별내지구에서 2년여 만에 나오는 물량이어서 남양주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지역과 서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는 샛별초와 더불어 지구 내 별가람중·고 및 학원가 등이 이미 갖춰져 있고,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위치해 다른 신도시·택지지구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별내지구 남쪽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외에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20년, 2022년까지 별내지구로 연장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하여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이 더욱 개선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아울러, 3월에는 청주 동남지구 B7블록에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총 1,016세대, C2블록에는 지하2층~지상25층, 총 489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청주 동남지구는 공동주택 약 1만4천호가 건설될 청주지역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이다.

단지는 하나로클럽 청주점과 롯데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 상당구청(이전예정) 등의 편의시설과도 가깝고, 운동초·중, 상당고 등의 학교와도 인접해 있어 아이들의 교육환경에도 적합하다. 아울러,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제2·제3(2023년 개통예정)순환도로를 이용해 청주시내권은 물론 경부·중부·당진영덕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한 것도 특징이다.

6월에는 위례신도시 A3-4블록에 총 87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의 최대 관심지역 중 하나인 위례신도시의 분양물량으로 지역 내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5㎡ 초과 구성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옆 초교부지가 계획되어 있고, 골프장이 인접하여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위례-신사선 개통시 강남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거여-마천재정비구역 개발이 함께 진행될 경우 위례신도시 북부의 개발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미건설은 2019년 중 A3-2블록에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7월에는 인천 검단지구 A15-1블록에 전용면적 74~84㎡, 총 1,25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 검단지구는 공동주택 약 73,000호가 건설될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며, A15-1블록은 상업시설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역사가 인접한 우수한 입지로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최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기본계획이 변경승인되어, 검단신도시 내 3개 역사가 2024년까지 건설될 예정으로 인천 도심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2021년 개설될 예정으로 서울접근성 또한 개선될 예정이다.

 

9월에는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 지하3층~지상42층, 아파트 3개동 총 465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13,269㎡(예정)의 주상복합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1-5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이 속해있는 곳으로 세종시 내 대표적인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며,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종시는 40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하였으며, 향후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비롯해 경부·호남·중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수월한 입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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