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경제지표 호조에다 양호한 기업실적 등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모습. [프랑크푸르트=신화/뉴시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0% 상승한 6624.0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0.77% 오른 1만3993.23으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79% 상승한 5773.55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88% 오른 3713.46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7.7로 나타났다. 유로존 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4.7로, 시장 예상치 45.7을 상회했다.

종목별로 보면 구리 가격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광산 주식은 1% 상승했으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또 에르메스는 버킨 가방의 4분기 판매가 급격히 회복됐다는 소식에 5.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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