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마젠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모더나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와 소마젠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소마젠은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6%(200원) 상승한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마젠은 13일을 제외하고 7일부터 19일까지 1~10%의 낙폭을 나타냈다. 

소마젠은 지난 2004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이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세운 자회사다. 지난 2014년에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DNA, RNA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져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됐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0.35%(5원) 하락한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3일을 제외하고 7일부터 19일까지 8% 미만의 낙폭을 나타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내이사가 미국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의 창립멤버라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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