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대림산업의 기업분할 안이 최종 확정됐다.

대림산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업분할과 사내외 이사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에 대한 투표결과는 68.4% 참석에 찬성률이 99.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 지주회사 DL Holdings(DL홀딩스)와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DL E&C(DL이앤씨), 석유화학회사인 DL Chemical(DL케미칼)이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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