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코스피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4일 전 거래일(6만9700원)보다 1800원(2.58%)오른 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만400원에 출발한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7만21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2조6695억9000만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6689억2200만원, 7871억9800만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000660)도 전 거래일(11만1500원) 대비 3.14% 오른 11만5000원에 마감했다. 11만6000원에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장중 11만9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같은 상승세는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된 데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던 현대차(005380)도 이날 20만원 육박한 수준까지 올랐다.

현대차는 이날 장중 19만9000원까지 오르는 등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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