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취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KDB 따뜻한 동행' 41호 후원 대상으로 뽑혔다. 후원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이 재단에서 실시 중인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자 중 'KDB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는 예술인 10명을 대상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산업은행은 전했다.

이번 후원으로 지방 공연·지역 문화행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예술인은 모든 공연·행사가 취소되어 극심한 생활고를 겪던 중, 다시 힘을 내어 무대 준비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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