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미셀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모더나 관련주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제약사 모더나는 30일 코로나 19 백신 개발품의 긴급 사용 허가를 미 규제 당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모더나에 앞서 화이자가 긴급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미 FDA는 내달 10일 독립적인 자문위원회를 소집해 화이자 신청 자료를 검토하고 사용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17일에는 모더나를 심사한다.

모더나 관련주로 정확하게 100% 일치하는 것은 없다. 다만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가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내이사가 미국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의 창립멤버라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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