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프아이에스 김진근(왼쪽) 우리에프아이에스 노동조합이사장, 서선원(가운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이동연(오른쪽)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에프아이에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우리에프아이에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코로나19 긴급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됐으며, 전액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소아암 어린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2006년부터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0.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소아암 환자 지원, 장학금 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매년 14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평균 2~3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율이 80%까지 높아졌지만 장기간의 치료 기간과 높은 치료 비용은 환아 가족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임직원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건강한 생명을 지키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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