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일본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서 이처럼 밝혔다.

그에 따르면 모더나는 일본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50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를 공급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모더나는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스위스, 일본 등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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