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8일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북부소방재난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28일 열린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직장협의회는 회장, 부회장 등을 포함한 10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근무환경개선, 고충처리해소, 업무능률 향상 등 직무만족도를 높여 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설립총회를 시작으로 직장협의회 규정 제정과 직장협의회의 발전 및 활성화 방향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해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직장협의회 출범으로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사항 해결, 소방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할 수 있게 된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장하수 소방경은 “의견을 잘 모아 전달하는 중간다리 역할로 직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직장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회원 스스로가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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