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의류 OEM 오더 부진이 내년 상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소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63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성장한 45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OEM 제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성장한 5814억원을 예상한다"며 "의류 OEM 오더는 8% 감소한 3.9억달러를 전망하며 마스크·방호복 등의 PPE 매출은 2분기와 유사한 1억달러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