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집값 상승추세가 꺾여서 안정적인 상태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워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김 장관이 시장이 안정화 된다고 얘기한 것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안정화가 된다는 의미인가 아니면 비정상화가 고착화된 상태에서 정상화가 된다는 말인가"라는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지금 안정화가 되기 때문에 3년 내내 집을 살까말까 고민해오던 2030세대들의 불만이 해소된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는 "조금 더 시장의 움직임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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