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 출연한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지아는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이선균 분)의 아내 강윤희 역을 맡는다. 이지아가 tvN 드라마에 출연하기는 처음이다.

이지아의 미니시리즈 출연은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2013~2014) 이후 3년 만이다.

이지아는 SBS 단막극 ‘설련화’(2015) 이후 스크린 활동에 집중했다. 이지아는 이선균의 성실하고 견고한 모습만 보고 결혼했다. 그러나 자신만의 삶을 되찾기 위해 사법고시에 도전할 만큼 적극적인 인물이다.

▲ 배우 이지아/뉴시스 자료사진

성공한 변호사가 됐는데도 여전한 공허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이지안(아이유 분)이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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