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3도, 대구 27도 등 한낮 25도 안팎까지 떨어져…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도를 중심으로 오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청명한 가을 하늘 모습. /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서해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특히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21일까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5~20㎜,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경북서부에서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수원 16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전까지 남부내륙과 강원영서중남부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사고에 유의해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수준이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0m, 남해 0.5∼1.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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