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3도, 대구 25도 등 한낮도 25도 이하로 떨어져…미세먼지 좋음~보통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18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내륙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와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 18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내륙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하늘의 맑고 깨끗한 모습. /뉴시스

기상청은 17일 “내일은 중부지방은 중국 남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남부와 제주는 오후부터 영향을 받겠다”면서 “남부와 제주도는 한낮까지 흐리다 비가 내린 뒤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남부지방 5∼40㎜다. 제주도 산지는 100㎜가 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수준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5m, 남해 0.5∼2.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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