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부광약품과 신풍제약의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부광약품은 11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9%(150원) 상승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6일과 7일 0.13%, 2.58%의 낙폭을 기록한 뒤 10일 1.19%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부광약품은 10일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레보비르(성분명 : 클레부딘)이 시험관내 시험(in vitro)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중인 칼레트라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 부분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0.26%(200원) 하락한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31일 19%대의 급락을 제외하고 29일부터 5일까지 2~15%의 상승폭을 나타낸 뒤 6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 또는 중등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임상2상 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임상 2상을 실시할 국내 병원이 4개에서 9개 병원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 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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