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올해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새내기 주들의 평균 수익률이 약 6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초(1/2) 이후 지난 5일까지 국내 증시에 신규 및 이전 상장한 기업들은 스팩 기업을 제외하고 모두 28개로 나타났다.

SK바이오팜은 지난달 2일 공모가 4만9000원으로 출발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같은 달 8일 종가 기준으로 21만7000원으로 마감해 4배 이상 주가가 치솟았다. 

제놀루션과 서울바이오시스, 엘이티, 레몬 등은 모두 공모가 대비 지난 5일 종가 기준으로 평균 169.24% 공모가보다 주가가 올랐다.

올해 상장한 새내기주 가운데 공모가 대비 주가가 하락한 기업은 ▲젠큐릭스(-24.89%) ▲엔피디(-18.06%) ▲이지스레지던스리츠(-16.20%) ▲미래에셋맵스리츠(-13.00%) ▲캔코아에어로스페이스(-10.50%) 등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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