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월요일인 내일(3일) 날씨는 중부 지방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에 2일 밤부터 월요일인 3일 오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일 "오후 6시께부터 3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2일 오후 6시부터 3일까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100~200㎜다. 일부 지역은 3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일부 내륙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5~32도 사이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32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다.
이번 주(8월3일~9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3일 저녁부터 오는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8~10일 사이 전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8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전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는 9~11일 사이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다음 주 낮 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내륙과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올라 덥겠으며, 일부 내륙과 강원동해안·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24도 ▲인천 23~24도 ▲대전 24~25도 ▲광주 22~24도 ▲부산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29도 ▲인천 26~28도 ▲대전 28~30도 ▲광주 29~31도 ▲부산 28~29도를 오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