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우체국금융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3일 조달청 입찰공고와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사업 구축으로 우체국은 고객 접점이 되는 채널시스템에서부터, 금융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계정계시스템(예금·보험 등 금융거래를 처리하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노후화된 시스템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도입해 기술 변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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