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중국 국무원은 최근 2018년부터 매년 8월19일을 ‘중국 의사의 날’로 정했다.

▲ 중국은 2018년부터 매년 8월19일을 ‘중국 의사의 날’로 최근 정했다.(사진=중국경제 제공)

24일 중국언론에 따르면 의사의 날 지정은 1100여만명의 위생 및 건강 종사자에 대한 국가 및 당의 관심이자 태도의 표현이라고 중국국무원은 지적했다.

의사의 날 지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행사와 업무는 국가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 관련 부서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19일 전국 위생 및 건강 대회는 위생과 건강 업무를 당과 국가 사업의 중요한 위치에 두면서 신시대 위생 및 건강 업무 방침을 명확히 했다.

대회는 인민 건강을 우선 순위 발전 전략으로 지정해 전방위, 전주기에 걸쳐 인민 건강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위생계획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관련 부서와 함께 ‘중국 의사의 날’에 여러 행사를 마련할 것이고 위생과 건강 종사자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환자를 돕고 봉사한다’는 정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라며 “또 사회가 한층 더 의사를 존중하고 위생을 중시하는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중국 전략을 깊이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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