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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200원선을 5개만에 회복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83.61)보다 18.27포인트(0.84%) 오른 2201.88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렇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37억원, 336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현대차는 7.39% 오르면서 급등 마감했다. 뒤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1.90%)와 LG화학(1.87%), 삼성전자(1.67%) 순으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셀트리온(-2.47%), 카카오(-1.60%), NAVER(-0.17%)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13% 올라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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