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 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사우디아리비아내 아람코의 석유저장시설. [지다(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0.55달러) 오른 39.82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79%(0.74달러) 상승한 42.01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720만배럴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71만배럴)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반면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20.60달러) 하락한 1779.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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