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미국 바이오 기업 소마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LDT 서비스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EUA)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소마젠은 자체 보유한 CLIA 실험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LDT서비스인 'Psoma COVID-19 Test'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4월 미국 FDA에 EUA를 신청했다.

이번 승인은 한국계 미국기업으로는 최초다. 소마젠은 이르면 이달부터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등 워싱턴DC 지역의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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