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맺은 1단계 무역합의를 파기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체탄 아햐는 5일(현지시간)CNBC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지금 당장 경제에 집중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파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세계경제에 타격을 주는 미중 관세전쟁 재개 리스크는 현재 일어나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앞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대표는 4일 뉴욕 이코노믹 클럽 화상 회의 연설에서 "중국이 구조적 변화에 있어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꽤 잘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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