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51.18)보다 30.69포인트(1.43%) 오른 2181.87에 마감했다.

▲ 뉴시스 그래픽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742.37)보다 6.94포인트(0.93%) 오른 749.31에 마감했다. 지수는 1.28포인트(0.17%) 오른 743.65에 출발해 장중 등락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682억원 동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985억원 순매수했다.

알테오젠(12.15%), 펄어비스(2.58%), 에이치엘비(2.01%), 케이엠더블유(0.99%), 에코프로비엠(0.68%), CJ ENM(0.49%), 셀트리온헬스케어(0.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0.26%), 씨젠(-0.19%), 셀트리온제약(-0.08%) 등은 내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5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면서 숨고르기장세를 나타내며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나스닥지수는 결국 하락반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5%(11.93포인트) 상승한 2만6281.82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34%(10.52포인트) 내린 3112.35에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9%(67.10포인트) 하락한 9615.81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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