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51.18)보다 30.69포인트(1.43%) 오른 2181.87에 장을 마쳤다.

▲ 뉴시스 그래픽

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0.0%) 내린 2151.17에 출발해 장중 2187.25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19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93억원, 외국인은 760억원 순매도했다.

LG화학(3.95%), 셀트리온(3.85%), SK하이닉스(3.08%), 삼성바이오로직스(2.31%), 현대차(2.30%), 삼성전자(1.65%), 삼성SDI(0.27%) 등이 올랐다.

반면 카카오(-1.18%), 네이버(-0.65%), LG생활건강(-0.14%) 등은 하락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5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면서 숨고르기장세를 나타내며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나스닥지수는 결국 하락반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5%(11.93포인트) 상승한 2만6281.82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34%(10.52포인트) 내린 3112.35에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9%(67.10포인트) 하락한 9615.81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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