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삼성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두산중공업의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조선 3사가 23조 원이 넘는 카타르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따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1일(현지 시간) 한국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규모는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1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43%(165원) 상승한 4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중공업은 28일을 제외하고 25일부터 29일까지 12% 미만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국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1.54%(1400원) 오른 9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조선해양은 25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28일 3.67%의 낙폭을 기록했다. 29일에는 다시 1.68%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74%(160원) 높은 4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중공업은 26일 1.01%의 상승폭에 이어 27일 14.29%의 상승폭으로 급등 마감한 뒤 28일과 29일 3.95%, 2.28%의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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