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2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과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북부 등 일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경상 내륙은 30도이상 올라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일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으며 밤에 서쪽부터 비가 그치겠다”면서 “비 오는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20㎜, 강원 영동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는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로, 한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고 특히 경상 내륙은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주요도시별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수준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ｍ, 서해 0.5∼2.5ｍ, 남해 0.5∼1.5ｍ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