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SK렌터카(068400)에 대해 "영업양수도에 따른 매출 확대와 통합 운영의 이익률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086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7%, 107.9% 증가했다"며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구 차량을 이관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통합운영에 따른 이익률 개선효과를 확인핸다"고 밝혔다.

향후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2분기 영업에 일부 차질이 있지만 국내 여행 증가는 단기 렌터카 실적의 빠른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며 "올해는 통합운영의 본격적인 효과가 발생하는 시기로 실적은 매출액 8807억원(+37.4%), 영업이익 702억원(68.9%)을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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