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성신약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일성신약과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일성신약은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10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1%(600원) 하락한 8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성신약은 25일과 26일 1.04%, 0.91%의 상승폭을 기록한 뒤 27일과 28일 1.81%, 3.23%의 낙폭을 나타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0.26%(50원) 상승한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28일 약보합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는 노바티스의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하 클로로퀸)의 임상3상 계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심사를 통과했다.

클로로퀸 관련주로는 화일약품, 신풍제약, 일성제약, 비씨월드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일성신약 등이 꼽히고 있다. 이들 업체는 클로로퀸의 원료를 생산하거나 해당 성분이 함유된 항말라리아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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