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의 직원이 고객들에게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One Order)가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에 도입됐다.

원오더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동화 매장 솔루션으로, 키오스크와 태블릿PC, 모바일,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대기 고객 관리부터 메뉴 주문, 직원 호출, 결제 등 매장 내 서비스 운영을 효율화한다.

연 평균 방문객 180만명에 달하는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긴 대기 줄을 없애고 직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오설록을 즐길 수 있도록 원오더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오설록에 적용된 시스템은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주방에서 주문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ODS(Order Display System)이며,  이를 통한 운영효율화를 진행한 이후에 QR코드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오더 등 매장 상황에 맞는 시스템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키오스크는 메뉴 주문과 결제뿐 아니라 고객별로 메뉴 픽업까지의 대기 시간을 계산해 알려주는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또한 매장통합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키오스크와 ODS, POS 시스템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스토어사업팀 박현우 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언택트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유통 및 외식업계, 극장 등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며 “고객에게는 편리하면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에는 운영 효율 효과를 제공해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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