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에이프로젠 KIC(007460)와 합병을 진행 중인 에이프로젠이 암과 황반변성 치료제로 새로운 융합항체에 대해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을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호주에서 승인 받은 특허의 명칭은 '종양 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VEGF 딥 블로커를 포함하는 암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융합항체는 기존의 혈관생성 억제 항체들에 비해 강력한 신생 혈관 억제 능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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