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기업 생산직 근로자의 일평균 노임이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표=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종사자 20인 이상)를 대상으로 ‘2017년도 주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7년 6월 중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118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7만8,014원으로 전년의 7만4445원보다 4.8% 상승했다.

직종별로 보면 작업반장이 일급 9만6656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정비원(9만313원)-기계정비원(8만9215원)-특수차운전원(8만4574원)-제품출하원(7만5192원) 순이었다.

이번 조사결과의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통계에서 확인 가능하며, 조사노임(일급)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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