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 위원장에 박경서 고려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 박경서 고려대 교수

금융위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는 이날 금융위 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민간위원들 간 호선을 통해 박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함께 공자위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공적자금관리위는 이어 원활한 안건심사와 효율적 회의 운영을 위해 자금지원심사소위 및 매각심사소위를 구성했다.

자금지원소위는 정지만·민충기·김상준·윤창호 위원, 매각심사소위는 황이석·박종원·채준·김은경·박성욱·윤창호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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