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카스가 야구의 대중화를 위해 스크린 야구 전국 대회를 연다.

오비맥주는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을 기념해 스크린 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카스포인트배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를 주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스포인트배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는 전국의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펼쳐지는 스크린 야구 대회다.

지정된 타석에 올라가 스크린 속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거나 본인이 투수가 돼 스크린 속 타자를 향해 공을 던질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평소 야구를 즐기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예선전 참가를 원하는 경우 2명 이상 팀을 구성해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공식대회’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전국 6개 권역 별 1위를 차지한 팀과 와일드 카드(2개 팀)를 획득한 팀에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권역 별 최다 득점을 달성한 상위 30개 팀에는 득점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본선은 12월 9일 스트라이크존 서울 종각 직영점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수가 800만 명을 돌파했고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크린 야구가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되는 등 야구에 대한 인기가 늘고 있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카스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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