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원홈푸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금천미트가 ‘대통령상 한우’를 6336만원에 낙찰하며 7년 연속 낙찰 기록을 세웠다.

19일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금천미트가 낙찰한 한우는 ‘제 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최고 등급의 한우다.

이번 금천미트가 낙찰한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875kg, 도축체중 528kg을 기록했으며 1000점 만점에 840.5점을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한우는 금천미트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1993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회로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평가는 소의 체중, 발육 상태와 육질과 육량 등을 검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장의 청결상태와 방역시설 등 사육 환경까지 점검해 반영한다.

입상한 개체들의 전시 및 시식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입상 농가에 대한 시상식과 금천미트에 대한 한국종축개량협회 감사패 증정식이 함께 이뤄진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한우 농가를 돕고 보다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회 경매에 처음 참가한 2011년부터 7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상생의 정신으로 농가에서 정성껏 길러준 한우들을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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