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1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4%(400원) 상승한 3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17일과 18일 2%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10일부터 13일까지도 8~27%의 상승폭을 나타낸 바 있다.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상장을 앞두고 셀트리온과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셀트리온제약의 미국시장 진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월29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셀트리온제약 제네릭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미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조만간 이와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이 들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