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올해 2분기 전국에 11만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1만7028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기가 3만658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1만3976가구 ▲부산 1만3137가구 ▲대구 1만1804가구 ▲서울 1만379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유예가 7월 말로 3개월 연장되면서 4월 말까지 분양을 서두르던 사업지들은 숨통이 트이게 됐다. 당초 4월 분양 예정이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은평구 증산2구역, 수색6·7구역이 분양시기를 7월로, 광명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는 5월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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