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강원 화천군과 경기 연천군에 설치된 광역 울타리 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1마리가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기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된 건수는 화천 지역에서 177번째, 연천 지역에서 177번째, 전국에서 459번째다.

환경과학원은 멧돼지 사체 11마리의 시료(혈액)를 채취해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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