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의 항공기에 대한 추가 관세를 기존 10%에서 15%로 인상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가 에어버스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에 손실을 야기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도자료에서 "EU에서 수입하는 항공기에 부과되는 추가 관세율을 현재 10%에서 15%로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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