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미국이 영업 비밀 침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한 데 대해 화웨이가 "우리 이미지와 사업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주려는 시도"라고 반발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화웨이는 미국 검찰의 추가 기소 사실이 알려진 뒤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성명을 냈다.

화웨이는 성명에서 "새로운 혐의들은 근거가 없으며 대체로 지난 20년 동안 합의되거나, 연방 판사나 배심원단에 의해 거부된 민사 분쟁 내용의 반복"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정부는 우리가 사실무근이며 불공평하다는 걸 증명해낼 이 재판에서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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