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0만9천명 '역대 최다' 예상…29일에도 10만명 넘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9~30일 이틀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2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인천공항을 출발해 해외로 가는 여객 수를 10만9439명으로 예상했다. 전날인 29일에도 해외여행객이 10만명이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틀 동안 모두 21만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일 해외여행객은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다 여객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의 최다 여객 수는 지난해 7월 31일 기록한 10만446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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