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엘비(028300)의 알렉스 김 엘레바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리보세라닙과 또다른 항암제의 동시출시라는 원대한 목표를 밝히고 몇 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하고, 국제암학회에서 성공적인 발표를 한 이후 엘레바의 위상은 크게 달라졌으며, 역량을 인정 받아 다양한 사업 제안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현재 몇 개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최종 확정되면,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과 함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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